김우중 대우회장(전경련 회장)이 14일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김 회장은 18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하노이대우호텔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담 행사준비를 지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이 해외출장에 나선 건 지난달 20일 뇌혈종제거 수술을 받고
퇴원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김병언 기자 misa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