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마당] 서울시 교통정보센터계획 긴축예산편성과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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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99년 예산을 긴축 편성키로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러나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01년이면 서울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이들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키위해 3백50여억원을 들여 CCTV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또 이를 종합관리하는 정보센터도 신설키로 했다고 한다.
경찰청은 CCTV를 활용한 교통정보센터를 운영중이다.
그러므로 상당부분 중복되게 된다.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을 소지가 있는 만큼 재고돼야 한다.
정말로 시민을 위한다면 경찰청의 기존시설을 보강, 보다 질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하든지, 예산부족으로 후순위로 밀린 지하철 등 대중교통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정병만 서울 강북구 번3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
그러나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01년이면 서울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올림픽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가 완전 개통된다.
이들 도로를 효율적으로 운영키위해 3백50여억원을 들여 CCTV 등을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또 이를 종합관리하는 정보센터도 신설키로 했다고 한다.
경찰청은 CCTV를 활용한 교통정보센터를 운영중이다.
그러므로 상당부분 중복되게 된다.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은 설득력이 부족하다.
오히려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을 소지가 있는 만큼 재고돼야 한다.
정말로 시민을 위한다면 경찰청의 기존시설을 보강, 보다 질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하든지, 예산부족으로 후순위로 밀린 지하철 등 대중교통개선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 정병만 서울 강북구 번3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