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온천욕/사우나 지나치면 '독' .. 입욕 20분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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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욕과 사우나는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다는게 일반적인 생각.
그러나 과신과 남용은 금물이고 체질이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 온천욕의 질병치료 효과 =온천욕은 피부노폐물 제거, 말초혈관 확장,
신진대사 촉진, 전신 이완 등의 효과가 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학적으로 온천욕은 온열요법의 하나로 만성 관절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좋다.
적절한 입욕시간은 20분이내.
그러나 급성기에 열이 많이 날 때나 삐거나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열이 내린 후 실시해야 한다.
또 혈관확장증 붉은코 안명홍조 다한증환자에게도 온천욕은 좋지 않다.
<> 냉온교대욕의 효과 =관절이 경직됐을 때 냉온욕을 하면 혈관확장 근이완
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건강한 사람의 정신력 집중에도 좋다.
그러나 온도차이가 심하므로 고혈압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자나 알레르기
환자 노약자에게는 금물이다.
냉온욕으로 혈관의 확장 수축이 반복됨으로써 피부가 탄력적으로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희박한 얘기.
<> 지나친 사우나는 해롭다 =운동후에 흘리는 땀은 노폐물 중금속을 배출
하지만 사우나로 흘리는 땀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필수성분을
내보내므로 건강인이라도 자주하면 해롭다.
특히 음주후 탈수상태에서 사우나를 하면 몸에 좋을리 없다.
사우나는 주 1회가 적당.
<> 온천이 피부에 좋은가 =일반적으로 목욕은 피부각질층과 지질막을
벗겨내므로 피부가 매끈해지게 된다.
유황온천은 황성분으로 인해 피부습진에 좋다.
그러나 온천의 방사능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
라듐 우라늄 게르마늄 등 미량의 방사성원소가 발산하는 저준위의
알파-방사선은 피부를 자극해 생체에 활력을 준다는게 옹호론자의 주장이다.
하지만 방사선전문가는 어떤 방사선이든 피폭받지 않는게 좋다고 반박한다.
특히 알파-방사선은 피부를 뚫지 않으며, 온천의 유해성에 대해 보고된
바는 없지만 반드시 좋다고는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 도움말 주신 분 : 서울의 의대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
그러나 과신과 남용은 금물이고 체질이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 온천욕의 질병치료 효과 =온천욕은 피부노폐물 제거, 말초혈관 확장,
신진대사 촉진, 전신 이완 등의 효과가 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의학적으로 온천욕은 온열요법의 하나로 만성 관절염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에 좋다.
적절한 입욕시간은 20분이내.
그러나 급성기에 열이 많이 날 때나 삐거나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므로 열이 내린 후 실시해야 한다.
또 혈관확장증 붉은코 안명홍조 다한증환자에게도 온천욕은 좋지 않다.
<> 냉온교대욕의 효과 =관절이 경직됐을 때 냉온욕을 하면 혈관확장 근이완
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건강한 사람의 정신력 집중에도 좋다.
그러나 온도차이가 심하므로 고혈압 심장병 등 순환기계 질환자나 알레르기
환자 노약자에게는 금물이다.
냉온욕으로 혈관의 확장 수축이 반복됨으로써 피부가 탄력적으로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희박한 얘기.
<> 지나친 사우나는 해롭다 =운동후에 흘리는 땀은 노폐물 중금속을 배출
하지만 사우나로 흘리는 땀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필수성분을
내보내므로 건강인이라도 자주하면 해롭다.
특히 음주후 탈수상태에서 사우나를 하면 몸에 좋을리 없다.
사우나는 주 1회가 적당.
<> 온천이 피부에 좋은가 =일반적으로 목욕은 피부각질층과 지질막을
벗겨내므로 피부가 매끈해지게 된다.
유황온천은 황성분으로 인해 피부습진에 좋다.
그러나 온천의 방사능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
라듐 우라늄 게르마늄 등 미량의 방사성원소가 발산하는 저준위의
알파-방사선은 피부를 자극해 생체에 활력을 준다는게 옹호론자의 주장이다.
하지만 방사선전문가는 어떤 방사선이든 피폭받지 않는게 좋다고 반박한다.
특히 알파-방사선은 피부를 뚫지 않으며, 온천의 유해성에 대해 보고된
바는 없지만 반드시 좋다고는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 도움말 주신 분 : 서울의 의대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