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기술(대표 김경식)이 차량 운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차량위치추적 통합관리시스템을 내놨다.

이 회사는 1년간 4억원을 투자해 관제센터와 차량 사이의 양방향 통신으로
업무를 지시하고 운행정보를 송수신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최근 공급에
들어갔다.

"플리트뷰"란 이름의 이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GIS), GPS 위성,
무선통신망, 컴퓨터와 전화시스템의 통합기술을 이용해 물류 방범 응급구조
운송 등 차량운행을 관리할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의 위치 속도 배차정보 운전자메시지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 배차
스케줄관리, 최적 경로찾기, 차량운행 데이터 보존 기능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긴급상황시 신고자 위치가 자동 표시돼 그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찰차량을 찾아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처할수 있도록 했다.

플리트뷰는 PCS TRS 셀룰러망 등에 접속이 가능하며 시스템의 보안기능을
보장키 위한 암호.잠금기능도 있다.

이 시스템은 군 경찰 소방서 등 국가기관과 물류 관련 기업들의 차량관리
및 물류관리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 이 품목만으로 최소 3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02)476-4231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