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가 또다시 유상증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2월 31일을 배정기준일로 6.5%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4
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삼성정밀도 12월 31일을 배정기준일로 37.03%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유상증자는 올들어 3번째로 이번 증자에서 5천2백17억원을 조달
하는 것을 비롯,올들어 증시에서 조달하는 자금은 모두 1조4천1백63억원에
이르게 된다.

자본금은 7천3백73억원에서 7천8백52억원으로 늘어난다.

신주의 할인율은 30%며 구주 1주당 배정비율은 0.0530940주다.

삼성정밀 신주 할인율은 20%,주당 배정비율은 0.2962962주다.

최인한 기자 janu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