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딜러에 장기저리 자금 지원...독일 BMW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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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BMW자동차가 IMF사태 이후 판매난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내 딜러에게
장기저리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독일 BMW 본사에서 2천만달러(2백40억원 상당)를 조달받아
국내 메가딜러인 코오롱상사에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금융조건은 3년만기에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0.25%의 금리가 적용된다.
BMW코리아는 "이번 자금지원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온
코오롱상사가 IMF체제이후 판매및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또 이같은 파격적인 금융지원이 BMW내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
장기저리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독일 BMW 본사에서 2천만달러(2백40억원 상당)를 조달받아
국내 메가딜러인 코오롱상사에 지원한다고 15일 발표했다.
금융조건은 3년만기에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0.25%의 금리가 적용된다.
BMW코리아는 "이번 자금지원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온
코오롱상사가 IMF체제이후 판매및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또 이같은 파격적인 금융지원이 BMW내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윤성민 기자 sm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