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떠오르는 스타 리 웨스트우드(25)가 유럽팀과 인터내셔널팀간의
단체 골프대항전 신설을 제안했다.

웨스트우드는 14일 98유러피언투어 신인상 시상식에서 "유럽팀의 일원으로
그레그 노먼이나 어니 엘스 등과 대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로 인해 기존의 라이더컵(미국-유럽팀간 대결)이나
프레지던트컵(미국-인터내셔널팀간 대결)의 명성이 떨어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