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토미스(대표 진영돈)는 자체 개발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3종을 중국 북경에 있는 진나오사에 수출키로 하고
15일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되는 소프트웨어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2백만달러에 수출한다.

이 시스템은 학교및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교육자료를 주고 받는 등
원격교육도 가능토록 돼있다.

토미스는 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유망중소기업으로 산업은행이 41.2%의
지분을 출자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이번 중국 수출을 계기로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지아등에도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

(02)784-0110.

< 이치구 기자 rh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