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은 유산균을 보호막으로 감싸 위산에 약한 단점을 보완한
발효유 "네버다이 칸"을 신제품으로 내놓았다.

지방재질로 이루어진 이 보호막은 위산에 녹지않고 장에서 분비되는 소화효
소인 리파제로 분해되기 때문에 장보호 효과가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서울우유는 특히 자체 기술로 보호막을 개발, 특허 출원까지 했다.

이 제품은 캡슐을 이용해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가게 만든 빙그레의"욥 닥터
캡슐"과 함께 보호막기능을 적용한 요구르트제품의 대표주자로 부상했다.

김영규 기자 yo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