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 추가 금리인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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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뒤젠베르그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유러랜드(유러화 도입 11개국)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15일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와의 회견을 통해 "유러랜드의 금리가
이미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했지만 앞으로 물가가 안정돼 인플레나 디플레의
위험이 사라질 경우 금리를 가능한 한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가 안정된 기간중 금리를 가능한 낮추는 것은 통화정책이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여"라고 덧붙였다.
뒤젠베르그 총재는 그러나 통화정책만으로 성장을 부추기기는 힘들며
금리는 투자에 한정된 효과만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제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성장과 고용의 여건들을 부추기는 작업은 "다른 것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뒤젠베르그 총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분석가들은 ECB가 내년 상반기중
금리를 0.25%포인트 정도 추가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유러화 체제에 들어가는 유럽 11개국 중앙은행들은 앞서 지난 3일
금리를 연 3%수준으로 일제히 인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15일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와의 회견을 통해 "유러랜드의 금리가
이미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했지만 앞으로 물가가 안정돼 인플레나 디플레의
위험이 사라질 경우 금리를 가능한 한 낮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가가 안정된 기간중 금리를 가능한 낮추는 것은 통화정책이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기여"라고 덧붙였다.
뒤젠베르그 총재는 그러나 통화정책만으로 성장을 부추기기는 힘들며
금리는 투자에 한정된 효과만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제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성장과 고용의 여건들을 부추기는 작업은 "다른 것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뒤젠베르그 총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분석가들은 ECB가 내년 상반기중
금리를 0.25%포인트 정도 추가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부터 유러화 체제에 들어가는 유럽 11개국 중앙은행들은 앞서 지난 3일
금리를 연 3%수준으로 일제히 인하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