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제스트 >>

<> 63년 설립
<> 국내최초의 침대공학연구소와 세계최대의 컴퓨터무인생산시스템을 통해
인체공학적인 침대개발, 생산
<> 한쪽으로 쏠리지않고 탄력이 고르게하는 슈퍼파워스프링을 사용
<> 국내에 500여개 대리점과 전산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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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가 사랑받는 비결은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창업주
안유수 회장의 경영철학과 남다른 열정에서 비롯된다.

안 회장은 "최고의 침대는 자고 일어나면 개운한 침대"라고 입버릇처럼
얘기한다.

지난 9월 전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슈퍼파워스프링은 최고의 침대를 위한
한발 전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슈퍼파워스프링은 이 회사의 침대공학연구소가 미국의 L&P사와 공동개발한
신기술.

종전에는 스프링이 분리돼 있었으나 슈퍼파워스프링은 코일로 스프링끼리
연결시킨게 특징.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 매트리스수명을 길게하고 탄력을 고르게
한다는 이점이 있다.

자다가 뒤척이더라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것이다.

에이스침대는 또 최고의 침대를 만들기 위해 자재를 고급품만 엄선한다.

내구성과 청결성이 뛰어난 신소재 견면을 제작 사용하는 것이나 벨기에산
항균원단과 원적외선이 방사되는 인프라화이버 등을 쓰는 것이 그렇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소재일수록 더욱 좋은 것을 선택한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에이스침대의 품질을 뒷받침하는 두 축은 국내 유일의 침대공학연구소와
컴퓨터무인생산시스템이다.

연구소는 "침대는 가구가 아니고 과학"이라는 안 회장의 신념을 실천하는
곳이다.

침대공학연구소에서는 인체공학 소재공학 수면공학 정신신경학 등 8개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포진, 최적의 수면조건을 갖춘 침대를 개발하기
위해 밤낮을 잊고 있다.

지난 95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충북 음성 공장은 컴퓨터무인생산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 침대의 과학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