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감자후 이달 21,22일에 변경 상장되는 일신석재 일성건설
한국티타늄 통일중공업 등 통일그룹주의 이론가를 산출해 17일 발표했다.

8주당 1주 비율로 병합돼 21일 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일신석재는 8천
80원, 일성건설은 5천원으로 이론가격이 산출됐다.

또 5주당 1주 꼴로 병합된 한국티타늄의 이론가는 7천5백30원으로 확정됐
다.

이달 22일 매매거래가 재개되는 통일중공업의 이론가는 8천7백80원이다.

거래소관계자는 "이들 종목의 기준가는 거래재개 당일 동시호가 시간에매
도호가를 접수해 낮은 가격부터 누적한뒤 총수량의 1백분의 50에 해당하는
값으로 결정된다"고 밝혔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