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무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8%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거래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회사채 경과물 거래도 눈에 띄지 않았다.

당일발행물량으로 현대중공업 2천억원어치가 연8.48%에 소화됐다.

국고채 기업어음 등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채권딜러들은 "연말까지 기관의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회사채
수익률이 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