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는 카페] 남양주 북한강변 '왈츠와 닥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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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와 닥터만"
남양주시 북한강변에서 강물을 굽어보고 있는 카페다.
왈츠는 일본의 고급커피브랜드, 닥터만은 이집 주인인 "커피박사"
박종만씨의 애칭이다.
왈츠와 닥터만은 박씨가 1백년간 지속되는 커피집을 표방하며 지난해말
문을 연후 드라이브족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진정한" 커피맛을 선사한다.
26종의 원두를 직접 볶아 15일 이내에 내놓기 때문에 맛이 신선하다.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은 맛은 부드럽지만 향이 강하다.
에티오피아산 모카는 뒷맛이 시다.
하와이커피는 부드럽고 콜롬비아산은 진하다.
이들 커피는 자체 커피가공공장에서 손으로 만들어진 제품.
가격은 5천~1만원.
서비스도 특급이다.
리필을 요구하면 새잔에 담아 준다.
온도가 맛을 결정한다는게 박씨의 지론.
붉은 벽돌로 지은 외관은 마치 독일의 성같다.
실내에는 박씨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1천여점의 커피브랜드, 커피를
갈거나 볶는 기계들이 가득하다.
목재로 꾸민 격조높은 실내장식, 눈덮인 창밖 강변풍경, 그윽한 커피향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다.
박씨는 카페2층에 커피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왈츠와 닥터만은 양수리삼거리에서 대성리쪽 6km 지점에 있다.
*(0346)576-0020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
남양주시 북한강변에서 강물을 굽어보고 있는 카페다.
왈츠는 일본의 고급커피브랜드, 닥터만은 이집 주인인 "커피박사"
박종만씨의 애칭이다.
왈츠와 닥터만은 박씨가 1백년간 지속되는 커피집을 표방하며 지난해말
문을 연후 드라이브족들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진정한" 커피맛을 선사한다.
26종의 원두를 직접 볶아 15일 이내에 내놓기 때문에 맛이 신선하다.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은 맛은 부드럽지만 향이 강하다.
에티오피아산 모카는 뒷맛이 시다.
하와이커피는 부드럽고 콜롬비아산은 진하다.
이들 커피는 자체 커피가공공장에서 손으로 만들어진 제품.
가격은 5천~1만원.
서비스도 특급이다.
리필을 요구하면 새잔에 담아 준다.
온도가 맛을 결정한다는게 박씨의 지론.
붉은 벽돌로 지은 외관은 마치 독일의 성같다.
실내에는 박씨가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1천여점의 커피브랜드, 커피를
갈거나 볶는 기계들이 가득하다.
목재로 꾸민 격조높은 실내장식, 눈덮인 창밖 강변풍경, 그윽한 커피향이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는다.
박씨는 카페2층에 커피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왈츠와 닥터만은 양수리삼거리에서 대성리쪽 6km 지점에 있다.
*(0346)576-0020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