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진도영등축제 등 21개 지방축제를 "99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문화부는 이들 축제중 진도영등제, 이천도자기축제, 금산인삼제, 강진청자
문화제, 경주 한국전통주와 떡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집중 육성축제로
선정했다.

문화부가 선정한 "99년 문화관광축제"는 다음과 같다.

<>상반기 문화관광축제

=대관령눈꽃축제(강원 평창), 청도소싸움축제(경북 청도), 한국전통주와
떡축제(경북 경주), 영암왕인축제(전남 영암), 진도영등제(전남 진도),
서천모시문화제(충남 서천), 여주도자기축제(경기 여주), 충주전통무술축제
(충북 충주), 남원 춘향제(전남 남원), 무주 반딧불축제(전북 무주)

<>하반기 문화관광축제

=보령머드축제(충남 보령), 금산인삼축제(충남 금산), 이천도자기축제
(경기 이천), 강진청자문화제(전남 강진), 양양송이축제(강원 양양),
통영 나전칠기축제(경남 통영), 난계국악축제(충북 영동), 안동국제탈춤
(경북 안동), 광주김치대축제(광주광역시), 부산 자갈치축제(부산광역시),
익산보석문화축제(전북 익산)

한편 98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8개 문화관광축제에는 외국인 13만명등
총 5백5만명이 참관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