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프레드 커플스, 가장 아쉽게 몰락..골프웹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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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매스터즈 마지막 라운드에서 단 한번의 실수로 "그린재킷"을 놓친
프레드 커플스(39.미)가 올시즌 가장 아쉽게 몰락한 선수로 지목됐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 골프웹이 전세계 네티즌 골프팬을 상대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커플스는 전체 응답자의 42.54%로부터
동정표를 받았다.
"가장 아쉬운 몰락 선수" 설문조사는 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갑
작스런 난조로 안타깝게 정상을 밟지 못한 선수 또는 팀이 대상이 됐다.
이 조사에서 국가대항전인 던힐컵에서 마크 오메라, 존 데일리 등 호화멤버
가 출전하고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미국대표팀이 커플스 다음으로 많은
32.35%의 동정표를 얻었다.
커플스는 매스터즈 3라운드까지 2위그룹에 2타 앞섰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선두를 지켜나가다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져
다잡았던 그린재킷을 놓쳤다.
커플스는 이 홀에서 드라이버샷이 훅이 나 숲속으로 들어간뒤 세컨샷을
페어웨이로 쳐냈다.
그러나 핀까지 1백62야드를 남기고 친 7번아이언샷이 짧아 시내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
프레드 커플스(39.미)가 올시즌 가장 아쉽게 몰락한 선수로 지목됐다.
인터넷 골프전문사이트 골프웹이 전세계 네티즌 골프팬을 상대로 실시해
1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커플스는 전체 응답자의 42.54%로부터
동정표를 받았다.
"가장 아쉬운 몰락 선수" 설문조사는 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갑
작스런 난조로 안타깝게 정상을 밟지 못한 선수 또는 팀이 대상이 됐다.
이 조사에서 국가대항전인 던힐컵에서 마크 오메라, 존 데일리 등 호화멤버
가 출전하고도 결승에 오르지 못한 미국대표팀이 커플스 다음으로 많은
32.35%의 동정표를 얻었다.
커플스는 매스터즈 3라운드까지 2위그룹에 2타 앞섰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안정된 플레이로 선두를 지켜나가다 13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로 무너져
다잡았던 그린재킷을 놓쳤다.
커플스는 이 홀에서 드라이버샷이 훅이 나 숲속으로 들어간뒤 세컨샷을
페어웨이로 쳐냈다.
그러나 핀까지 1백62야드를 남기고 친 7번아이언샷이 짧아 시내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