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보다 4.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내년 정보통신산업 수출은 반도체와 휴대폰
,PC,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액정표시장치(LCD)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3
백13억달러에 이르고 수입은 올해보다 13.7% 늘어난 1백99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18일 추정했다.
정보통신산업 무역수지는 1백14억달러 흑자로 올해 추정치 1백23억달러보
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수출규모는 1백38억달러,수입은 63억달러로 무역수
지 흑자폭은 75억달러에 달해 올해 추정치 78억달러보다 3억달러 감소할 것
으로 예상됐다.
품목별 수출은 휴대폰이 20억3천만달러로 41.3% 늘어나는 것을 비롯,PC
31.3%(5억 3천만달러) HDD 28.8%(9억 7천만달러)등이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
고 소프트웨어는 1억 7천만달러로 무려 1백16.5%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모니터 수출은 19억 2천만달러에 그쳐 올해보다 13.2% 감소할 것
으로 추정됐다.
문희수 기자 mhs@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