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는 향후 3년간 전직원의 10%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3급이상
상위직의 30%를 계약직으로 전환해 외부 민간전문가를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의정연수원을 폐지해 사무처의 보좌기구로 흡수하고 국회도서관법을
개정, 입법조사분석실을 폐지키로 했다.

국회 사무처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 21일 박준규
국회의장에게 보고한 뒤 22일 국회 운영위에 제출키로 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