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태영 변호사 영결식 .. 모교서 사회장으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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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변호사인 고 이태영여사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유족과 조문객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사회장으로 치러
졌다.
김영운 목사가 사회를 맡은 영결식은 국민의례와 성경낭독, 약력소개, 육성
녹음 청취,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사는 강원룡 목사, 윤후정 여성특위 위원장, 김동길씨 등 3명이, 추도가
는 가수 조영남, 테너 조영수 형제가 각각 담당했다.
유족들은 장례식이 끝난 후 고인의 영정을 앞세우고 신촌로터리를 지나
여의도 가정법률상담소 앞에서 노제를 지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영결식에 앞서 오전 8시부터 25분간 유족 발인식을 거쳐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제1묘역에 남편인 정일형
박사와 합장됐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사회장으로 치러
졌다.
김영운 목사가 사회를 맡은 영결식은 국민의례와 성경낭독, 약력소개, 육성
녹음 청취, 추도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사는 강원룡 목사, 윤후정 여성특위 위원장, 김동길씨 등 3명이, 추도가
는 가수 조영남, 테너 조영수 형제가 각각 담당했다.
유족들은 장례식이 끝난 후 고인의 영정을 앞세우고 신촌로터리를 지나
여의도 가정법률상담소 앞에서 노제를 지냈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영결식에 앞서 오전 8시부터 25분간 유족 발인식을 거쳐
오후 1시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국가유공자 제1묘역에 남편인 정일형
박사와 합장됐다.
< 김문권 기자 m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