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수익률 보합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연말자금 이동사태가 우려돼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21일 회사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8.10%를 기록했다.

오전장에는 국고채와 예금보험공사채 수익률이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오후
들어 기관들이 매수세가 사라져 수익률이 다시 올랐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은행권의 신종적립신탁이나 투신권의 수익증권 등의
자금이탈이 우려돼 기관들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