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전(대표 육동창)이 삼성의 스포츠패션 상표인 아스트라로 내년 3월
선보일 선글라스 등 고급패션안경모델을 확정했다.

서전이 확정한 모델은 선글라스 12개 모델, 옵티컬안경 5개 모델 등 모두
17개 모델이며, 고급 아세테이트, 초경량티타늄 등 최고급 소재을 사용했다.

디자인의 특징은 전통문양 등을 활용, 한국적 이미지를 살렸으며 베르사체
구찌 샤넬 등 세계유명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하이패션형으로 제작됐다.

가격도 세계유명브랜드 수준인 25~30만원정도로 책정할 방침이다.

육동창사장은 "내년 3월부터 아스트라 브랜드를 국내안경업소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서전의 유명브랜드인 코레이와 함께 수출브랜드로 적극 키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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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 기자 woong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