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제이텔, PDA 대량 수출 .. 싱가포르에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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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PDA(개인휴대용통신단말기)가 처음으로 해외에 대량 수출된다.
벤처기업인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싱가포르 에어로플러스사와 3년간
1천2백만달러(1백50억원)어치의 PDA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에어로플러스사는 다음달부터 제이텔의 브랜드인 셀빅으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셀빅은 제이텔이 창업후 1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개발, 최근 국내에서 판매
하기 시작한 단말기로 같은 종류의 제품들에 비해 크기 성능 및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점이 이번에 수주로 연결됐다.
셀빅은 CDMA 방식의 이동전화와 연결해 데이터 통신을 할수있는 등 장점이
많아 협상이 구체화되고 있는 미국 및 유럽시장으로도 팔려나갈 전망이다.
이 회사는 PDA 분야 연구에 전념해 내년 상반기중 무선호출기 내장 PDA,
하반기에 바코드 스캐너 내장 PDA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제휴관계를 맺은 사이베이스사의 데이터베이스(울트라라이트)를
셀빅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신동훈 사장은 "정보통신부가 10대 수출전략 과제로 삼고있는 PDA를 국내
기술로 만들어냄으로써 수출 유망품목으로 키울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
벤처기업인 제이텔(대표 신동훈)은 싱가포르 에어로플러스사와 3년간
1천2백만달러(1백50억원)어치의 PDA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에어로플러스사는 다음달부터 제이텔의 브랜드인 셀빅으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셀빅은 제이텔이 창업후 1년간 20억원을 투입해 개발, 최근 국내에서 판매
하기 시작한 단말기로 같은 종류의 제품들에 비해 크기 성능 및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점이 이번에 수주로 연결됐다.
셀빅은 CDMA 방식의 이동전화와 연결해 데이터 통신을 할수있는 등 장점이
많아 협상이 구체화되고 있는 미국 및 유럽시장으로도 팔려나갈 전망이다.
이 회사는 PDA 분야 연구에 전념해 내년 상반기중 무선호출기 내장 PDA,
하반기에 바코드 스캐너 내장 PDA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제휴관계를 맺은 사이베이스사의 데이터베이스(울트라라이트)를
셀빅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다.
신동훈 사장은 "정보통신부가 10대 수출전략 과제로 삼고있는 PDA를 국내
기술로 만들어냄으로써 수출 유망품목으로 키울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문병환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