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기구인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대표공동위원장 변형윤)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2건국 추진과제와 실천
계획을 확정,김대중대통령에게 보고한다.

제2건국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부혁신 <>경제살리기(1백만 일자리
창출)<>부정부패 추방 <>세계기준에 상응한 기업금융시스템 선진화 <>창의
적 인적자원 개발 <>노사간 협력과 신뢰 구축 <>남북간 화해환경 조성등
7대 과제를 내년도 중점추진과제로 확정할 예정이다.

제2건국위는 또 추진위원 4백여명 전원 명의로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국민들이 제2건국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제2건국위는 연말까지 구체적 실천프로그램을 확정,내년초부터 민.관 합
동의 범국민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최승욱 기자 swcho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