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철 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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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가 포항제철이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포철은 무디스사가 포철 채권의 신용등급을 우리나라 신용등급과 마찬
가지로 투자부적격인 Ba1에서 한단계 올려 투자적격등급인 Baa3로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 신용도가 투자적격으로 올라가면 포철은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무디스사측은 포철 채권의 신용등급이 국가신용의 추락으로 급격히 떨어진
만큼 국가 신용이 상향되면 포철 채권의 신용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철은 세계 철강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영업환경이
나빠졌는데도 경상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호전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
올리기 위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포철은 무디스사가 포철 채권의 신용등급을 우리나라 신용등급과 마찬
가지로 투자부적격인 Ba1에서 한단계 올려 투자적격등급인 Baa3로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 신용도가 투자적격으로 올라가면 포철은 미국 등 선진 금융시장에서
저리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무디스사측은 포철 채권의 신용등급이 국가신용의 추락으로 급격히 떨어진
만큼 국가 신용이 상향되면 포철 채권의 신용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철은 세계 철강시장에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영업환경이
나빠졌는데도 경상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호전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익원 기자 ik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