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에 두 개의 메이저타이틀을 따게 되다니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경험.지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사실 골퍼들에게 1년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마크 오메라-역대 최고령인 41세의 나이에 2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올해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뒤*

나는 미스샷이나 잘못된 라운드, 잡쳐버린 대회에 집착하지 않는다.

물론 과거의 플레이에 연연하지 않는다.

오로지 현재의 플레이에 신경쓸 따름이다.

*레이몬드 플로이드*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