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22일 조직을 제품생산 국내판매 고객지원 할부금융
등 4개 사업부문으로 개편,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하고 이에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안토니 헬샴 사장은 제품생산부문을 맡아 창원공장의 생산전반과 신제품
개발 및 해외마케팅 활동을 총괄한다.

국내판매부문의 이재환 총괄이사는 국내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키로 했다.

고객지원부문은 비예르네릅 부사장이 맡아 국내 및 해외 전 볼보 유통망을
통해 서비스 부품을 공급키로 했다.

할부금융부문에는 베켓 이사가 선임됐다.

볼보는 각 부문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재무제표 등도 독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볼보는 내국인 5명과 외국인 5명 총 10명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
가 회사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검토하고 결정하기로 했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