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비서출신 인사를 위주로 한 친목모임인 "인동회"가 23일 낮
시내 한 호텔에서 대규모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봉호 국회부의장과 김상현 김영배 한광옥 부총재, 안동선
지도위의장, 정균환 사무총장, 한화갑 원내총무 등이 참석했다.

또 김옥두 남궁진 설훈 최재승 윤철상의원 등 동교동계 의원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청와대에서는 박지원 대변인과 이강래 정무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양승현 기자 yangs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