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3일 오후2시 세종로청사에서 "98년도 우수창안"시상식을
가졌다.

금상으로 결정돼 훈장을 받은 공무원은 3명.

<> 과학기술분야 =순천지방철도청 기능5급 윤가동(49)씨는 레일을 보선하는
과정에서 인력으로 해오던 스프링코일 해체작업을 기계로 할 수 있도록
해체기를 제작,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따라 연간 1억3천만원의 예산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 일반행정분야 =경기도청 지방행정주사 한연희(39)씨는 사망신고와
장제비 신청서식을 통합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로인해 연간 2억5천만원의 행정력및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관세청 김포세관의 주사보 나석균(47)씨는 휴대수출물품 통관에 있어
출국장인 김포공항에서 세관의 신고필증과 출국절차를 한꺼번에 받도록
제안했다.

< 최승욱 기자 swcho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