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건설주 대거 매입 .. '삼애실업' 증권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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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장법인이 증권주와 건설주 등 이른바 대중주 투자에 뛰어들어
증권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식투자에 나선 회사는 무스탕 토스카나 등 피혁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삼애실업이다.
삼애실업은 최근 공시를 통해 대신증권 쌍용투자증권 한화증권 금호건설
등 4종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주에서는 대신증권을 주당 평균 1만7천3백50원에 4만주, 쌍용투자증권
을 평균 1만4천4백83원에 6만주, 한화증권을 1백주(1백만원어치)정도 사들
였다.
건설주에서는 금호건설을 주당 평균 6천3백75원에 4만주 매입했다.
총 투자금액은 18억1천9백만원으로 삼애실업 자본금의 14.6%에 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애실업 관계자는 "회사의 현금유동성이 좋은 편이어서 순수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샀다"며 "현재로써는 추가 매입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수출 영업도 비교적 양호했고 내수 판매도 되살아나 금년도
결산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
증권가의 화제가 되고 있다.
주식투자에 나선 회사는 무스탕 토스카나 등 피혁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삼애실업이다.
삼애실업은 최근 공시를 통해 대신증권 쌍용투자증권 한화증권 금호건설
등 4종목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증권주에서는 대신증권을 주당 평균 1만7천3백50원에 4만주, 쌍용투자증권
을 평균 1만4천4백83원에 6만주, 한화증권을 1백주(1백만원어치)정도 사들
였다.
건설주에서는 금호건설을 주당 평균 6천3백75원에 4만주 매입했다.
총 투자금액은 18억1천9백만원으로 삼애실업 자본금의 14.6%에 상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애실업 관계자는 "회사의 현금유동성이 좋은 편이어서 순수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샀다"며 "현재로써는 추가 매입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수출 영업도 비교적 양호했고 내수 판매도 되살아나 금년도
결산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 양홍모 기자 y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