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사성 '신재용의 생활한방'] (7) '치매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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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선비형 문치와 장군형 무치의 두 얼굴을 갖는다.
문치는 샌님처럼 표정도 없이 침묵하며 꼼짝도 하지 않으려 하며 때로
슬퍼하고 운다.
무치는 전쟁터의 장군처럼 미친듯 날뛰고 고함치고 주위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려 한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전조증이 있다.
의욕이 떨어지고 무표정 무감정의 경향을 띤다.
곧잘 잊어버리며 머리회전이 늦고 동작도 뜨다.
중언부언 되풀이하며 요령부득이요 웬만한 일마저 제손으로 처리하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이것이 바로 치매의 전조증인데 본격적인 치매로 진행되기 전이므로 이때
치매를 예방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자칫 예방에 소홀했거나 치료가 늦어져서, 혹은 어떤 일이 걸림돌이 되면
급격히 악화된다.
따라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 전에 손쓰는 것이 상책이다.
지방질이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영양소가 뇌의 호르몬과 효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포도당과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B1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들로 꽁치 고등어 참치 과일 메밀 현미 양파 등을 많이 먹는게
좋다.
특히 양파는 다다익선이다.
붉은 껍질을 벗겨 차처럼 끊여 상복하고 양파 알맹이는 날것으로 먹되
양파를 썰어 현미식초에 찰랑거릴 정도로 담가 2~3일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식초는 식초대로 커피잔 1잔의 생수에 차숟갈로 3~4개 타서 공복에 먹는다.
"회춘비타민"으로 비타민E와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는 콜린의 섭취도
필요하다.
콜린은 해바라기기름이나 잇꽃씨기름 유채씨기름을 비롯해 호도나 잣 같은
견과류,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있다.
특히 잇꽃씨기름은 식물성 기름중에서 리놀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치매예방에 절대적이다.
단 이 기름은 빛이나 열에 약하므로 냉암소에 보관하고 쓰되 오래 묵혀서는
안된다.
그리고 달걀노른자는 프라이팬에서 까맣게 태워 꼭 짜서 기름을 얻어 쓰는게
좋다.
이를 난유라 한다.
녹황색 채소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인체에 해로운 유해활성산소를 해독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근 호박을 많이 먹어야 한다.
그리고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장내에서 불필요한 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또 배변을 촉진해서 뇌혈관을 튼튼하고 맑게 지켜주므로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감자 미역 통밀 굴 우유, 뼈째 먹는 생선 등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 해성한의원 원장 (02)3442-4718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
문치는 샌님처럼 표정도 없이 침묵하며 꼼짝도 하지 않으려 하며 때로
슬퍼하고 운다.
무치는 전쟁터의 장군처럼 미친듯 날뛰고 고함치고 주위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려 한다.
치매는 일반적으로 전조증이 있다.
의욕이 떨어지고 무표정 무감정의 경향을 띤다.
곧잘 잊어버리며 머리회전이 늦고 동작도 뜨다.
중언부언 되풀이하며 요령부득이요 웬만한 일마저 제손으로 처리하려 하지
않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
이것이 바로 치매의 전조증인데 본격적인 치매로 진행되기 전이므로 이때
치매를 예방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자칫 예방에 소홀했거나 치료가 늦어져서, 혹은 어떤 일이 걸림돌이 되면
급격히 악화된다.
따라서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 전에 손쓰는 것이 상책이다.
지방질이나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이런 영양소가 뇌의 호르몬과 효소를 만들기 때문이다.
포도당과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는 비타민 B1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들로 꽁치 고등어 참치 과일 메밀 현미 양파 등을 많이 먹는게
좋다.
특히 양파는 다다익선이다.
붉은 껍질을 벗겨 차처럼 끊여 상복하고 양파 알맹이는 날것으로 먹되
양파를 썰어 현미식초에 찰랑거릴 정도로 담가 2~3일 냉장고에 뒀다가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식초는 식초대로 커피잔 1잔의 생수에 차숟갈로 3~4개 타서 공복에 먹는다.
"회춘비타민"으로 비타민E와 기억력의 저하를 막는다는 콜린의 섭취도
필요하다.
콜린은 해바라기기름이나 잇꽃씨기름 유채씨기름을 비롯해 호도나 잣 같은
견과류,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에 많이 있다.
특히 잇꽃씨기름은 식물성 기름중에서 리놀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치매예방에 절대적이다.
단 이 기름은 빛이나 열에 약하므로 냉암소에 보관하고 쓰되 오래 묵혀서는
안된다.
그리고 달걀노른자는 프라이팬에서 까맣게 태워 꼭 짜서 기름을 얻어 쓰는게
좋다.
이를 난유라 한다.
녹황색 채소는 카로틴이 풍부하다.
카로틴은 인체에 해로운 유해활성산소를 해독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당근 호박을 많이 먹어야 한다.
그리고 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장내에서 불필요한 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또 배변을 촉진해서 뇌혈관을 튼튼하고 맑게 지켜주므로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밖에 감자 미역 통밀 굴 우유, 뼈째 먹는 생선 등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 해성한의원 원장 (02)3442-4718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