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시장, 외국자본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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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판시장에 외국 자본이 첫 진출한다.
가야미디어(대표 김영철)는 24일 프랑스 잡지사인 "그룹 마리끌레르"
와 스위스 출판사 "에디프레스"로부터 4백30만 달러를 도입키로 합의,
연내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직접 투자비율을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 관한 법률"(정간법)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통과된
뒤 처음 성사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외국자본의 국내 잡지.출판시장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총투자액 중 1백만 달러는 지분투자이며 3백30만
달러는 차입금 형식"이라며 "두 회사의 직접투자 비율은 전체 지분의
25%에 이르지만 경영권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입조건은 연리 8%에 3년 만기이다.
가야미디어는 프랑스 여성지인 "마리끌레르"와 미국 패션지 "하퍼스
바자",홈인테리어잡지 "메종",남성지 "에스콰이어"와 판권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발행하고 있다.
고두현 기자 k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
가야미디어(대표 김영철)는 24일 프랑스 잡지사인 "그룹 마리끌레르"
와 스위스 출판사 "에디프레스"로부터 4백30만 달러를 도입키로 합의,
연내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직접 투자비율을 5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 관한 법률"(정간법)개정안이 지난 18일 국회에서 통과된
뒤 처음 성사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외국자본의 국내 잡지.출판시장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총투자액 중 1백만 달러는 지분투자이며 3백30만
달러는 차입금 형식"이라며 "두 회사의 직접투자 비율은 전체 지분의
25%에 이르지만 경영권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입조건은 연리 8%에 3년 만기이다.
가야미디어는 프랑스 여성지인 "마리끌레르"와 미국 패션지 "하퍼스
바자",홈인테리어잡지 "메종",남성지 "에스콰이어"와 판권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발행하고 있다.
고두현 기자 kdh@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