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티정보통신은 대학전용 회계 소프트웨어(SW)를 개발,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SW은 감가상각 등과 관련해 대학회계 특례규정을 반영할 수 있는
패키지 제품으로 삼일회계법인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다.

특히 전표를 한번만 작성하면 단과대별 또는 계열별 수익분석이나 원가
산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은 단과대별 입학금이나 등록금을 산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윈도95나 윈도98 윈도NT에서 운영되며 클라이언트.서버 환경
으로 설치된다.

다양한 그래픽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대학들이 2001년부터 회계관리를
복식회계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 제품을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복식회계처리는 물론 교육부가 지정한 양식대로 보고서를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244-7156

손희식 기자 hssoh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