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27.SK텔레콤)이 98일본PGA 최종시드선발전에서 순항하고 있다.

모중경은 24일 일본 미야자키의 UMK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선발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34.38)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백39타(69.70)
로 6명의 선수와 함께 공동9위를 달리고 있다.

최종시드선발전에는 모두 1백35명이 출전했다.

커트없이 4라운드를 치러 60위내에 들면 99일PGA투어 출전자격을 준다.

랭킹 60위내에 들어도 성적순에 따라 출전대회수가 다르다.

모중경은 "4라운드 합계 5위안에 들어야 풀시드를 받는다"며 "목표는
5위권"이라고 말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