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MBC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등이 후원해 열린 98 서울국제
컴퓨터문화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폐막됐다.

"컴퓨터가 줄수 있는 모든 즐거움"이라는 주제아래 진행된 이 행사장
에는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등 모두 9만여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 축제는 이전의 컴퓨터 관련행사가 하드웨어(HW) 전시회에 치중했던
데 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와 흥미있는 이벤트를 한자리에
모아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경제신문 사이버 기자 한경제는 이번 행사의 공식 사이버 기자로
선정돼 한경제 기자 홈페이지(www.ked.co.kr/keddy)에 행사 내용을 중
계했다.

김병언 기자 misae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