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남성 설계사조직 출범...대형 생보사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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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내년 5월께 남자로 구성된 영업조직을 출범시킬 계획으로 있는
등 고학력 남성설계사 조직이 생보업계에 잇달아 도입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신 동양 국민 동부생명 등 후발사뿐 아니라 삼성
생명 등 대형사도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조직과는 달리 고객 개
인별로 포괄적인 금융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재무설계 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삼성생명은 국내 대형사로는 처음으로 내년 5월께 정식으로 남성설계사 조
직을 출범시킨다.
현재 세일즈매니저 15명을 확보한 이 회사는 앞으로 80명 규모의 재무설계
사를 채용키로 했다.
기존 영업망과 별도로 운영되는 재무설계 조직은 고객들의 평생 재무설계를
지원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생명도 국민종신보험 판매에 맞춰 남성설계사 조직을 구축, 운영중이다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핀 뒤 조직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양생명도 지난 11월 남성설계사 지점을 설치한데 이어 앞으로 그룹내 다
른 금융계열사와 협력해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현재 1개 지점으로 이뤄진 남성설계사 조직을 내년중에 5
개 이상으로 늘려 주력 영업망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대신생명은 최근 본사내에 서울지점이라는 명칭으로 남성설계사들이 영업을
시작했고 SK 금호생명 등도 이미 도입했거나 조직구축을 검토중이다.
생보사 관계자는 "평생동안 필요한 자금수요에 맞춰 보험을 설계해주는 종
신보험이 주목을 받으면서 재무설계사 조직이 잇달아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
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
등 고학력 남성설계사 조직이 생보업계에 잇달아 도입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신 동양 국민 동부생명 등 후발사뿐 아니라 삼성
생명 등 대형사도 단순히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조직과는 달리 고객 개
인별로 포괄적인 금융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재무설계 서비스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삼성생명은 국내 대형사로는 처음으로 내년 5월께 정식으로 남성설계사 조
직을 출범시킨다.
현재 세일즈매니저 15명을 확보한 이 회사는 앞으로 80명 규모의 재무설계
사를 채용키로 했다.
기존 영업망과 별도로 운영되는 재무설계 조직은 고객들의 평생 재무설계를
지원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생명도 국민종신보험 판매에 맞춰 남성설계사 조직을 구축, 운영중이다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살핀 뒤 조직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동양생명도 지난 11월 남성설계사 지점을 설치한데 이어 앞으로 그룹내 다
른 금융계열사와 협력해 종합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현재 1개 지점으로 이뤄진 남성설계사 조직을 내년중에 5
개 이상으로 늘려 주력 영업망으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대신생명은 최근 본사내에 서울지점이라는 명칭으로 남성설계사들이 영업을
시작했고 SK 금호생명 등도 이미 도입했거나 조직구축을 검토중이다.
생보사 관계자는 "평생동안 필요한 자금수요에 맞춰 보험을 설계해주는 종
신보험이 주목을 받으면서 재무설계사 조직이 잇달아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
다. 김수언 기자 sookim@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