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대표 신명수)은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순수한 물로 병원균
대장균 등을 완전살균할수 있는 "무독성살균수 생성장치"를 개발, 미국에
특허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신동방과 벤처기업인 경원엔터프라이즈 부설 경원생명과학연구소
가 공동개발했다.

독성없는 바이오촉매를 코팅한 전극판을 설치, 살균세정수(KW살균수)를
만들어낸다.

병원균인 MRSA(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를 비롯 장출혈성대장균인
O-157균, 살모넬라균 등을 30초내에 살균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의료기기 식품가공기 야채세척기 주방용기등에 활용할수 있다.

현재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인 미국 벡톤 디킨슨사및 일본 NOK그룹과
라이선스계약을 추진중이다.

(02)676-9123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