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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고지신] '학문의 발전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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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낙지자

    아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기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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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 옹야에 있는 말이다.

    학문에는 일정한 발전단계가 있게 마련이다.

    아는 것, 좋아하는 것, 즐기는 것은 바로 그러한 발전단계를 차례지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것은 학문의 시작 단계다.

    전국적으로 대학 정시 입학시험원서가 접수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대학 입학을 지망하는 것은 그들의 왕성한 지식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단순히 대학 입학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들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단순지식의 학습만을 위해서라면 굳이 대학에 갈 것도 없다.

    <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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