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이신탁은행이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약1조6천억엔(1백40억달러)에
이르는 보유 주식중 절반가량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주가 등락에 따르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같은 대량매각은 일본 금융업계 사상 최대규모다.

미쓰이는 주식처분으로 내년 3월로 끝나는 올 회계연도에 수백억엔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