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8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한국과 주요 국가의 정보통신산업 동향과
입찰관련정보등을 알 수 있게 된다.

정보통신부는 외국인 투자유치와 국내 정보통신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에 관한 국내외 종합정보 데이타베이스(DB)를 구축,
인터넷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타베이스에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정보통신시장및 입찰관련정보 정보
통신 관련법및 제도 최신기술동향등과 함께 국내 통신업체의 주요 경영및
재무관련 정보와 외국인투자 유치정책등이 수록된다.

정통부는 이를 위해 1차로 99년 8월까지 3억5천만원을 들여 DB를 구축
하기로 했다.

또 오는 2002년말까지 모두 18억5천만원을 투자, DB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한국통신산업협회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등이 분야별로 참가하게 된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