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서산농장에서 생산한 쌀을 전국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기탁했다.

기탁하는 쌀은 20kg 짜리 1만6천8백여부대(6억3천여만원상당)로 5t 트럭
67대분.

이 쌀은 사회복지법인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을 통해 전국 8천4백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된다.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이 30일 정 명예회장을 대신해 소년가장에세 쌀을
전달했다.

< 신동열 기자 shin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