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경제의 성패는 경제주체인 기업과 정부, 근로자 모두가 얼마나
열심히 뛰느냐에 따라 크게 좌우되리라고 봅니다.

비 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잘 극복한 기업만이 세계시장에 뛰어들어 도약의 발판을
만들수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난관을 뚫고 미래의 성공을 위해 도전할때 우리 경제도 희망을
가질수 있습니다.

올해를 경제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갈 때라고 봅니다.

대한상의도 경제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캐치프레이즈를 "경제위기 극복
하여 제2건국 이룩하자"로 정하고 강한기업.강한국가 만들기, 고부가가치형
산업으로의 구조전환, 경쟁력 기반 강화사업, 외국기업의 국내투자 증대,
직업훈련의 내실화를 5대 사업으로 정했습니다.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재도약의 초석을 놓는데 대한상의도 전심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