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미스 '족집게 경제예측가' 또 등극 .. WSJ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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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제임스 스미스
교수(60)를 지난해 최고의 경제예측가로 선정했다.
저널은 월가와 미국내 대학에 있는 55명의 경제분석가를 조사한 결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캐넌 프레글러 비즈니스 스쿨에서 재직중인 스미스
교수가 금리및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들에 대해 가장 근접한
전망치를 내놓았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 교수가 저널로부터 최고 경제전망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스미스 교수는 작년 7월 발표한 경제예측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른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본데 반해 30년짜리 미국 국채 수익률이 5.15%, 3개월물은 4.25%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환율은 1달러당 1백38엔대를 점쳤다.
실제로 지난해말 국채 30년물은 5.09%, 3개월물은 4.46%까지 내려갔고
환율은 달러당 1백13엔을 기록해 다른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피해 스미스
교수의 수치에 가장 근접하게 변화해갔다.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도 "스미스 교수는 FRB의
수를 읽고 있다"고 평가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
교수(60)를 지난해 최고의 경제예측가로 선정했다.
저널은 월가와 미국내 대학에 있는 55명의 경제분석가를 조사한 결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캐넌 프레글러 비즈니스 스쿨에서 재직중인 스미스
교수가 금리및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의 경제지표들에 대해 가장 근접한
전망치를 내놓았었다고 발표했다.
스미스 교수가 저널로부터 최고 경제전망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스미스 교수는 작년 7월 발표한 경제예측에서 연말까지 금리가 계속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른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 우려때문에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본데 반해 30년짜리 미국 국채 수익률이 5.15%, 3개월물은 4.25%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환율은 1달러당 1백38엔대를 점쳤다.
실제로 지난해말 국채 30년물은 5.09%, 3개월물은 4.46%까지 내려갔고
환율은 달러당 1백13엔을 기록해 다른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피해 스미스
교수의 수치에 가장 근접하게 변화해갔다.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도 "스미스 교수는 FRB의
수를 읽고 있다"고 평가했다.
< 박수진 기자 parksj@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