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남북 당국 대화 재개 추진" .. 김대중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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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은 4일 "올해는 (남북간) 투자협정체결 등 현안을 다뤄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당국간 대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99년도 제1차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주재, "올해중 미국과 북한관계의 정상화는 물론 남북문제가
해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증진 <>남북간 화해협력의
지속적인 추구 <>안보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공조관계 강화 등
정부의 3대 안보정책 원칙을 제시했다.
김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없애기 위한 장기.포괄적인 해결방안
(일괄타결)을 찾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관련,"주변강국은 물론 세계가 한반도의 냉전종식에
참여토록해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꿈도 못꾸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 3대 원칙이 세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는 아울러 안보에는 추호의 빈틈도 허용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
하고 이러한 기반위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북한이 정규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야 정부의 국방능력이 신뢰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당국간 대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99년도 제1차 국가안전
보장회의를 주재, "올해중 미국과 북한관계의 정상화는 물론 남북문제가
해결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지원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증진 <>남북간 화해협력의
지속적인 추구 <>안보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적 지지와 공조관계 강화 등
정부의 3대 안보정책 원칙을 제시했다.
김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없애기 위한 장기.포괄적인 해결방안
(일괄타결)을 찾을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관련,"주변강국은 물론 세계가 한반도의 냉전종식에
참여토록해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는 꿈도 못꾸게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 3대 원칙이 세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안보
문제는 우리 정부가 주체가 되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는 아울러 안보에는 추호의 빈틈도 허용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
하고 이러한 기반위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통령은 "북한이 정규전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대량 살상무기를 개발
하고 있다"며 "이를 막아야 정부의 국방능력이 신뢰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