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엔지니어링, 건조기 제조등 사업 다각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슬러지 탈수기 전문업체인 천세엔지니어링(대표 유재영)이 건조기 제조및
난분해성 폐수처리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천세엔지니어링은 최근 일본 구다케라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경기도
시흥 공장에 슬러지 건조기 파일럿플랜트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건조기는 탈수기를 거친 슬러지에 상당량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장치.
슬러지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장비다.
천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쇠사슬처럼 생긴 장비로 슬러지를 때리면서
건조시켜 온도를 1백20도 수준으로만 올려도 제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건조기는 보통 2백도이상의 온도가 필요 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파일럿플랜트를 내년 2월까지 가동한 뒤 현장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축산폐수등 난분해성 폐수 처리기술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
사업화하기로 했다.
천세엔지니어링은 양사업의 참여를 통해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보다 25%
증가한 45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
난분해성 폐수처리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천세엔지니어링은 최근 일본 구다케라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경기도
시흥 공장에 슬러지 건조기 파일럿플랜트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건조기는 탈수기를 거친 슬러지에 상당량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는 장치.
슬러지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장비다.
천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쇠사슬처럼 생긴 장비로 슬러지를 때리면서
건조시켜 온도를 1백20도 수준으로만 올려도 제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건조기는 보통 2백도이상의 온도가 필요 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는 파일럿플랜트를 내년 2월까지 가동한 뒤 현장 적용에 나설
계획이다.
또 축산폐수등 난분해성 폐수 처리기술을 내년 하반기까지 개발,
사업화하기로 했다.
천세엔지니어링은 양사업의 참여를 통해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보다 25%
증가한 45억원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