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스타 실전대결..조재홍-김영일씨 펀드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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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주식투자게임인 "한경스타워즈"가 실전으로 옮겨붙었다.
98년 한경스타워즈에서 1위를 차지한 조재홍 한국투신 운용역과 97년 1위
였던 김영일 미래에셋 수석운용역간의 수익률경쟁이 증시의 이목을 집중시키
고 있다.
조운용역은 한국투신이 미래에셋의 박현주펀드와 공개적으로 수익률게임을
선언한 골든칩펀드의 핵심 펀드매니저.
김운용역은 조운용역과 입사동기로 수년간 조운용역과 함께 한투의 간판펀드
매니저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김운용역이 지난해말 연봉 1억원을 받고 미래에셋으로 스카웃된 뒤
박현주 1,2호를 맡으면서 "친정"과 승부를 겨루게 된 상태.
한경스타워즈에선 5백61%를 기록한 조운용역이 김운용역(1백20%)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실전에서도 현재까지는 조운용역이 앞서나가고 있는 상태.
지난해 12월22일 설정된 박현주1호는 지난 6일 현재 수익률이 8%.
이보다 6일 늦게 운용에 나선 골든칩1호는 10.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초반전이어서 쉽게 승패를 장담할수 없다는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한국투신 입사동기생인 이들 두 사람은 여러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는 점도
주위의 눈길을 끄는 요인.
두 사람은 진주고 52회 동기생으로 대학전공도 경영학으로 같고 나이 역시
둘다 토끼띠인 37세.
토끼띠를 맞아 새해 벽두부터 뜀박질에 나선 이들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
98년 한경스타워즈에서 1위를 차지한 조재홍 한국투신 운용역과 97년 1위
였던 김영일 미래에셋 수석운용역간의 수익률경쟁이 증시의 이목을 집중시키
고 있다.
조운용역은 한국투신이 미래에셋의 박현주펀드와 공개적으로 수익률게임을
선언한 골든칩펀드의 핵심 펀드매니저.
김운용역은 조운용역과 입사동기로 수년간 조운용역과 함께 한투의 간판펀드
매니저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김운용역이 지난해말 연봉 1억원을 받고 미래에셋으로 스카웃된 뒤
박현주 1,2호를 맡으면서 "친정"과 승부를 겨루게 된 상태.
한경스타워즈에선 5백61%를 기록한 조운용역이 김운용역(1백20%)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실전에서도 현재까지는 조운용역이 앞서나가고 있는 상태.
지난해 12월22일 설정된 박현주1호는 지난 6일 현재 수익률이 8%.
이보다 6일 늦게 운용에 나선 골든칩1호는 10.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초반전이어서 쉽게 승패를 장담할수 없다는게 증권업계의
평가다.
한국투신 입사동기생인 이들 두 사람은 여러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는 점도
주위의 눈길을 끄는 요인.
두 사람은 진주고 52회 동기생으로 대학전공도 경영학으로 같고 나이 역시
둘다 토끼띠인 37세.
토끼띠를 맞아 새해 벽두부터 뜀박질에 나선 이들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