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취임 1돌 기념 '대규모 국제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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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대중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월26, 27일 이틀간 서울
에서 세계은행(IBRD)과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와함께 김 대통령은 "국민과의 TV대화"를 갖는 등 취임 1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김 대통령은 국정운영철학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DJ노믹스"로 불리는 자신의 경제철학을 강조한
뒤 한국이 4대개혁을 통해 경제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해온 경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과 나카소네 전 일본총리, 라모스 전
필리핀대통령 등 전직 국가수반들도 다수 초청됐다.
정부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을 중심으로 재경부 외교부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이 공동으로 이번 행사의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해외의 석학들과 전직 국가수반의 초청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국내 참석자를 포함, 7백~8백여명이 학술회의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
에서 세계은행(IBRD)과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연다.
이와함께 김 대통령은 "국민과의 TV대화"를 갖는 등 취임 1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김 대통령은 국정운영철학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김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DJ노믹스"로 불리는 자신의 경제철학을 강조한
뒤 한국이 4대개혁을 통해 경제난을 성공적으로 극복해온 경과를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르티아 쿠마르 센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과 나카소네 전 일본총리, 라모스 전
필리핀대통령 등 전직 국가수반들도 다수 초청됐다.
정부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을 중심으로 재경부 외교부 한국개발연구원
(KDI) 등이 공동으로 이번 행사의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해외의 석학들과 전직 국가수반의 초청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국내 참석자를 포함, 7백~8백여명이 학술회의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