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물시장에서 3월물은 전날보다 2.75포인트 급락한 73.95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6만4천5백27계약, 거래대금은 2조4천1백45억원으로 매매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3월물시세와 이론가 사이의 괴리율은 1.27%로 고평가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기존 매수차익거래(현물매수,선물매도)를 청산하기 위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무려 6백82억원어치나 쏟아졌다.

프로그램 매수대금은 1백92억원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신규매매기준으로 9백22계약을 순매도
했다.

증권사와 일반투자자도 신규로 각각 9천3백45계약및 3천1백80계약을
순매도했다.

이에 반해 투신사는 3백14계약을 순매수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