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미지통합(CI.Corporate Identity) 서비스를 제공
하는 시겔&게일이 국내 CI시장에 들어온다.

국내 신생 디자인전문사인 팀플러스는 13일 뉴욕과 LA,런던에 거점을 둔
다국적 디자인회사인 시겔&게일이 자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국내시장에 진출
한다고 밝혔다.

시겔&게일의 진출은 한국경제의 구조조정과 글로벌화바람속에서 CI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결정돼 시장 판도변화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
이다.

팀플러스의 이경실 디자인실장은 "시겔&게일의 이번 진출은 팀플러스와
마케팅조사, 브랜드디자인까지 같이 책임지는 완전한 업무제휴형태"라고
밝혔다.

< 서명림 기자 mr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