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19)이 99아시아서키트 개막전인 대만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7위로
올라섰다.

첫날 공동 13위였던 박희정은 15일 대만의 타이완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쳐 합계 9오버파 1백53타(77-76)로 공동 7위를
기록중이다.

선두와는 2타차.

지난해 서키트 상금왕 정일미는 합계 11오버파 155타로 14위를 마크중이다.

또 박현순은 1백56타로 19위,이정연은 1백57타로 22위, 이정은은 1백59타로
29위를 달리고 있다.

김영과 연용남은 하위권으로 처졌다.

대만의 투아이유는 합계 7오버파 151타(76-75)로 선두에 나섰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