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포항지역 '외국인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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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포항지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중석의 초경사업부를 인수한 이스라엘의 이스카
사는 3억달러를 신규로 투자키로 했다.
이스카사는 회사명을 대구테크로 변경하고 최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등
지역밀착형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스카사는 대구테크를 텅스텐 분말부터 초경공구까지 전제품의 일관생산공
정을 갖춘 세계유일의 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시아지역의 생산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현공장에 대규모 자동화생산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마케팅센터도 신축한다.
이회사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2001년까지 매출규모를 5천억원선으로 현재보
다 5배이상 높일 계획이다.
포항지역에도 미국, 일본기업들의 투자상담이 늘고있다.
연간 매출 3백50억원 규모의 비파괴 검사기기 및 철강제품 생산업체인 일본
의 마크테크사 관계자가 최근 포항시청을 방문, 포항에 공장신설을 상담하는
등 투자의사를 밝혔다.
미국계 기업인 비에프굿리치사는 철강공단내 거평제철화학의 카보머 공장을
인수, 1백만달러 상당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철강관리공단과 입주계약을 추진중이다.
또 일본 및 미국계 회사들이 포항철강공단내 3개 기업에 5백여만달러의 투
자를 추진중이다.
최근 이지역에 외국인 투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한국경제에 대
한 신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다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해 지방세 감면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중석의 초경사업부를 인수한 이스라엘의 이스카
사는 3억달러를 신규로 투자키로 했다.
이스카사는 회사명을 대구테크로 변경하고 최근 본사를 대구로 이전하는 등
지역밀착형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스카사는 대구테크를 텅스텐 분말부터 초경공구까지 전제품의 일관생산공
정을 갖춘 세계유일의 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시아지역의 생산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현공장에 대규모 자동화생산설비와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마케팅센터도 신축한다.
이회사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2001년까지 매출규모를 5천억원선으로 현재보
다 5배이상 높일 계획이다.
포항지역에도 미국, 일본기업들의 투자상담이 늘고있다.
연간 매출 3백50억원 규모의 비파괴 검사기기 및 철강제품 생산업체인 일본
의 마크테크사 관계자가 최근 포항시청을 방문, 포항에 공장신설을 상담하는
등 투자의사를 밝혔다.
미국계 기업인 비에프굿리치사는 철강공단내 거평제철화학의 카보머 공장을
인수, 1백만달러 상당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철강관리공단과 입주계약을 추진중이다.
또 일본 및 미국계 회사들이 포항철강공단내 3개 기업에 5백여만달러의 투
자를 추진중이다.
최근 이지역에 외국인 투자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한국경제에 대
한 신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다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해 지방세 감면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8일자 ).